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10월,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호주만큼 매력적인 곳도 드물어요.
도시의 세련된 감성과 자연의 장엄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드니와 멜버른, 두 도시를 중심으로 6박 7일간의 여유로운 여정을 소개합니다.
🛬 Day 1 – 시드니 도착 & 도심 산책
호주의 관문, 시드니에 도착한 첫날은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를 추천해요.
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산책하고, 서큘러 키 근처에서 여유로운 저녁을 즐기며 긴 비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.
🌿 Day 2 – 시드니 도심 명소 한 바퀴
둘째 날은 본격적으로 시드니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.
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꽃을 감상하고,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.
오후에는 더 록스 마켓과 본다이 비치까지, 도심과 해변을 오가는 알찬 하루가 될 거예요.
🏞 Day 3 – 블루마운틴 당일 투어
조금 여유가 생겼다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으로의 당일 투어도 정말 좋아요.
산속의 맑은 공기와 세 자매봉(Three Sisters)을 바라보는 풍경은 부모님께도 감동이 될 거예요.
체력 부담이 덜한 코스로 진행되는 투어도 많으니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.
✈️ Day 4 – 멜버른 이동 & 반일 시티 투어
국내선을 타고 멜버른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.
오전 중 이동하고 오후엔 페더레이션 광장과 야라강 주변을 천천히 거닐며 도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.
골목마다 숨어 있는 멋진 카페들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랍니다.
🌊 Day 5 –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이브
멜버른에 왔다면 놓칠 수 없는 코스,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입니다.
현지 투어를 신청하면 12사도 바위와 드넓은 해안 절벽을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어요.
이 날은 자연이 주는 압도적인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하루가 될 거예요.
🛍 Day 6 – 멜버른 자유시간 & 출국 준비
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쇼핑과 산책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해요.
로열 아케이드를 지나며 기념품을 사고, 카페 거리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느껴보세요.
저녁 비행편이라면 늦은 오후에 공항으로 향하면 충분합니다.
🎁 부모님과의 여행, 기억에 남는 여정으로
호주의 10월은 따뜻하지만 습하지 않고, 자연과 도시를 모두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에요.
이번 여행은 바쁘게 돌아다니기보다, 부모님과 함께 ‘머무는 시간’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해보았어요.
잔잔한 감동과 소소한 여유가 가득한 호주의 봄날, 떠나보실래요?